AI가 뜬다길래 관련된 걸 담았어요. 그런데 이상해요. 뉴스를 보면 자꾸 발전소, 전력망, 송전탑 이야기가 나와요. 분명 반도체나 소프트웨어를 산 것 같은데, 왜 전기 이야기가 따라올까요? 결론부터 말하면, 그게 이 판의 진짜 급소예요. AI를 굴리는 힘이 어디서 오는지 따라가다 보면, 뜻밖의 연결이 하나 보여요.
AI는 전기를 먹어요. 그것도 아주 많이요. 미국에서 데이터센터가 쓰는 전기는 2024년 기준 나라 전체 전력의 약 4%였는데, 2030년이면 약 8~9%까지 늘어날 걸로 봐요. 몇 년 사이에 두 배가 되는 셈이죠. 더 놀라운 건, 앞으로 미국에서 늘어나는 전력 수요의 약 절반을 데이터센터가 만들어 낸다는 점이에요. AI 한 판을 돌리는 데 드는 전기가, 나라 전체 전력 지도를 바꿀 만큼 크다는 뜻이에요.